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31일 폐막…4만여명 관람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31일 폐막…4만여명 관람

기사승인 2013-03-27 10:09:01


[쿠키 문화] 매 공연 마다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화려하게 부활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오는 31일 대단원의 폐막을 앞두고 있다.



66년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로 초연 당시 단 4일 공연에 1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던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애랑과 배비장을 중심으로 러브스토리를 강화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뮤지컬계 최고 배우들의 열연, 세련되게 변주된 음악과 연출, 3D맵핑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러한 완성도는 지난 2월 개막부터 지금까지 약 4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 객석점유율 85%라는 성공적인 스코어를 기록하게 했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의 2013년 공연을 두고 CJ E&M 공연투자팀의 인형근 팀장은 “흥행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의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폐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살짜기 옵서예’는 성공적인 공연을 기념해 ‘관객 감사 특별할인’을 매회당 50매에 한해 한정적으로 실시한다. 29일(금)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30일(토)공연까지 R석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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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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