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하네다 공항 입국…1천여 팬 몰려 인기 실감

JYJ, 하네다 공항 입국…1천여 팬 몰려 인기 실감

기사승인 2013-03-28 10:21:00


[쿠키 연예] 3년만의 도쿄돔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JYJ가 한일 양국의 공항을 들썩이게 했다.

다음 주 일본 돔 공연을 앞두고 있는 JYJ가 어제(27일) 김포 공항을 통해 출국 했다.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는 JYJ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JYJ의 출국 시간이 임박하자 약 500여명의 팬들이 공항을 꽉 채웠다.

약 2시간 후 JYJ가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자 이미 마중 나온 1000여 명의 팬들은 오랜만의 JYJ의 일본 방문에 환호했다. 팬들은 공항 측에 의해 마련된 세이프 라인 안에서 모두 앉아 JYJ를 응원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 일본 입국 소식에 너무 많은 팬들이 몰리자 공항 측에서 벤치 등 집기를 치우고 세이프 라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런 경우는 일본에서 매우 드문 일이며 JYJ의 일본 내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4월 2,3,4일 3일간 연속으로 개최되는 이번 JYJ 도쿄돔 공연은 지난 2010년 6월에 있었던 돔 공연 이후로 3년만이다. 이번 공연은 총 3일 15만 명 규모이며 신청자가 3배수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매진 됐다. 또한 마지막 날 공연의 경우 일본 전역의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이번 JYJ 도쿄돔 공연을 관람하는 팬은 21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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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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