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지원 업무 나서

심평원,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지원 업무 나서

기사승인 2013-03-28 15:48:01
[쿠키 건강]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극 지원 업무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8일 보건복지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등을 위해 27일 설치한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가 업무에 들어가자 적극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28일 복지부가 제시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등 보건복지 분야의 국정과제는 물론 심평원 산하 미래전략위원회가 제시한 실행과제 등을 바탕으로 한 5대 목표와 15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이에 대한 41개의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13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과제로 명명된 5대 조직목표는 정부 정책방향에 따른 의료보장성 강화, 건강 질 향상 보건의료체계 구축 및 의료심사평가의 미래발전 방향인 가치기반 심사평가 체계구축, 참여중심 투명성 제고 등이 있다.

심평원은 15대 추진전략 실행을 위해 41개 추진사업을 선정했으며 국정과제 연계사업에 대해서는 시급성을 고려해 예산과 인력 등을 우선 배정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적용, 수가 가산제도 정비 등의 실무 작업을 위해 이미 전문 추진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추진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를 적극 가동해 매월 사업추진에 대한 평가결과를 성과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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