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지.아이.조2’에서 탄탄한 몸매를 과시한 배우 이병헌이 ‘몸짱’이 되는 비결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지.아이.조2’ 속 스톰쉐도우의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촬영지인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강도 높은 트레이닝과 식단조절을 통해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화려한 액션기술을 습득했다.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이병헌은 만들어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식단 조절에 나섰다”면서 “스턴트를 담당한 정두홍 감독과 개인 트레이너를 위해 직접 요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기존 팬들의 상상을 충족시키려면 몸이 완벽해야 할 것 같아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면서 “1편 때는 상대적으로 마른 체형의 잔 근육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큰 덩어리의 근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액션은 꾸준한 연습 이외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현장에서 바로 드러나기에 준비기간을 포함해 촬영하는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이후 한국과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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