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 박선영 “내 미친사랑은 남편이다”

‘미친사랑’ 박선영 “내 미친사랑은 남편이다”

기사승인 2013-04-04 17:20:01


[쿠키 연예] 배우 박선영이 미친 사랑의 대상은 남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박선영은 4일 서울 상암CGV에서 열린 tvN 새 아침드라마 ‘미친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인생에서 미친 사랑을 해본적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 삶에서의 미친사랑은 남편이었다. 미쳐서 결혼한 것 같다”며 웃었다.

박선영은 지난 2010년 5월 7년간의 열애 끝에 청와대 외교관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 공개된 극중 남편 허태희와의 키스신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벼운 키스신이었는데 기사에 나온 사진만 보면 굉장히 격정적인 느낌”이라며 “남편이 TV를 자주 안봐서 다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친사랑’은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나며 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격정멜로를 그린 100부작 일일드라마다.

보육원에서 자란 윤미소(박선영)가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대기업 아들 이민재(허태희)와 결혼하지만, 진흙탕 같은 결혼생활을 하다가 결국 버려지고 서경수(고세원)를 만나 사랑에 뜨거운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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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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