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조사한 결과 살이 찐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보다 연평균 의료비를 9만 엔, 우리 돈으로 105만 원 더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후생노동성이 2009 회계연도의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검진 결과와 2010년 회계연도 의료기관의 진료보수증명서를 합쳐 269만여 명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분석 결과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평균 의료비를 9만 엔 더 사용했다고 전했했다. 특히 만 45∼49세 여성의 의료비는 연간 18만130엔, 우리 돈으로 211만 원 차이가 났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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