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개·폐회식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2일 오전 11시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개폐회식자문위원회는 대회 개폐회식의 주제와 콘셉트 선정, 총감독 선임 등의 주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기획연출과 스토리텔링, 음악, 무용, 미디어·영상IT 및 지역문화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기획연출 분야는 조수동 인천AG개폐회식관리관, 김찬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가 참여한다. 스토리텔링 분야는 한혜원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와 김관호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교수가, 음악 분야는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장(상임지휘자)와 김정택 SBS예술단장이 참여한다.
무용 분야는 이선주 인천향토춤사위연구회 이사장과 장인주 무용평론가가 참여한다. 공간, 미디어· 영상IT 분야는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과 박광태 플레이팩토리 예술감독이 참여한다.
지역문화 분야는 김재열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장, 이승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조우성 인천시 시사편찬위원회 위원이 참여한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정천용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나금환인천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차재선 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 기획운영본부장이 확정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개폐회식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 2014인천장애인AG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기 기사]
▶ [단독] “김연아는 파충류?”…日 악질적 비방 논란
▶ [단독] 북한 해킹한 ‘어나니머스’ 이번엔… 일베 기습 공격
▶ 순찰차를 정면으로… 이지아 사고 현장 사진 공개
▶ 일본인 “북핵, 무섭다”… 한국인보다 더 큰 공포
▶ 일본 애니 ‘진격의 거인’ 첫 방송에 한국까지 열광…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