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컴백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일 공연장이 위치한 서울 성산동 일대에 이색적인 현수막들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콘서트가 열릴 월드컵경기장 인근 아파트 단지에 걸린 이들 현수막엔 “4.13(토) 국제가수 PSY(싸이)가 공연을 합니다. 이 친구가 워낙 목소리가 커서 조금 시끄러울 겁니다. 통큰 주민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싸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콘서트를 준비한 공연기획사측에서 콘서트 당일 발생할 소음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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