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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50대 여성 마사지 업주에게 가스총을 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2)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30분쯤 인천시내 한 마사지 업소에 술에 취해 찾아가 혼자 있던 업주 B씨(50·여)의 귀 부위에 가스총을 한 차례 발사한 혐의다.

A씨는 신변보호 차원에서 총기류 소지를 신청, 작년부터 가스총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스총을 임의 제출받고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전에도 이 업소에 여러 차례 찾아간 것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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