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4·1 부동산 대책 이후 대규모 분양지인 세종시와 충남 아산 등의 청약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주택시장의 봄바람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닥터아파트가 14일 집계한 금주 분양 물량을 보면,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는 정부 등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등을 시작으로 17일 청약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59~84㎡ 규모 총 53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학교 부지가 있고, 생활시설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좋을 것으로 평가 받는다.
분양가도 3.3㎡당 700만원대이어서 저렴한 편이다. 신동아 건설은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 3일만에 1만6000여명이 몰렸다”고 보도자료를 내며 군불을 때고 있다.
19일엔 충남 아산 음봉면 동암리에 아산 더샵 레이크 시티가 청약을 시작한다. 1914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72~99㎡인 796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분양가는 세종시보다 더욱 싼 3.3㎡ 당 600만원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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