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중인 조권이 영화배우로서의 꿈을 드러냈다.

조권은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 언론시사회에서 “본업인 가수를 비롯해 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은 것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업이 가수라고 해서 드라마나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을 곁다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아이돌 효과로 여러 가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 책임감을 갖고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오면 영화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꿈을 밝혔다.

조권은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조권 외에도 장광이 피노키오 할아버지 제페토를, 피노키오를 유혹하는 살찐 고양이 기드온은 성동일이 맡아 힘을 보탰다.

영화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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