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뮤지션 이문세가 선배 가수 조용필의 앨범 바운스에 대해서 충격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문세는 한 인터뷰에서 조용필 신곡에 대한 질문에 “어린시절 새 음반을 기다렸을 때가 있었는데 그 앨범이 고추잠자리(1981년 3집 앨범 수록곡)였다. 조용필 선배의 음악은 늘 기대 이상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고추잠자리의 통통 튀는 바운스의 리듬과 멜로디는 정말 인상 깊었다. 역시 그 음반은 명반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 발매한 바운스라는 앨범 자체는 또 한번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조용필 형님이 다시 20대로 돌아가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티스트의 나이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 줬다. 그 연륜에서 20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그 힘, 에너지에 세상이 감탄하고 있다. 조용필 선배는 역시 존경할 만한 최고의 아티스트구나 라는 걸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필과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각각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주경기장에서 각각 콘서트를 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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