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강원도가 중국 지진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으로서 평화 올림픽 상징의 토대를 마련하고 인도주의 실현과 항구적인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대한적십자 강원도지사가 모금 계좌를 개설하고, 언론기관이 홍보를 맡아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모금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25일 간으로 모금된 성금은 중국 홍십자회를 통해 전달돼 이재민 복구재원으로 사용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는 중국 재해민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면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성금 모금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 쓰촨성 이재민들에게 도민들의 사랑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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