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5일 어린이날 다양한 행사 마련

서울시, 5월5일 어린이날 다양한 행사 마련

기사승인 2013-04-30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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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울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52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5일 오후 2시 1000원으로 볼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어린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은 다음달 1∼2일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또한 1∼5일 가족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1만∼3만원)를 M씨어터에 올리고, 4∼5일에는 광화문 문화마당에서 특별공연 ‘온 가족을 위한 마임&미니서커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성북구에 있는 전통문화공연장 삼청각은 5일 오후 1시 놀이마당에서 어린이음악회, 어린이음악극, 전통악기체험 등을 무료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도 같은 날 오후 3시 ‘어린이날 봄 야외음악회’를 개최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 장터, 전통놀이, 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청계천문화관은 ‘헨젤과 그레텔’ 구연동화와 함께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3∼5일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 하는 남산나들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대공원은 4∼5일 어린이패션쇼, 댄스쇼, 전시체험 등을 마련했고 곧 서울동물원을 떠나 제주 앞바다로 귀향하는 돌고래 ‘제돌이’의 성공적 방류를 위한 ‘희망제돌 희망콘서트’도 개최한다. 어린이대공원은 5일 ‘공룡퍼레이드’, 북서울꿈의숲은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 보라매공원은 조립비행기 날리기 등 ‘패밀리축제’를 진행한다. 시가 마련한 자세한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sculture. 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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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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