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숲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준비 중”이라며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휴양림관리소 측은 자연휴양림에서 벌이는 숲체험 프로그램들을 가족과 즐길 수 있도록 3000원 상당의 유료 숲체험 프로그램도 그날은 돈을 받지 않고 참여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3000원을 넘는 프로그램 이용 땐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이 찾는 휴양림 중 강원도 철원 복주산자연휴양림의 전통놀이체험, 강원도 양양 미천골자연휴양림의 페이스페이팅, 전북 순창 회문산자연휴양림의 사진액자 만들기, 경남 함양 지리산자연휴양림의 한지 뜨기 체험행사 등이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