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3시 26분쯤 인천 송도동 LNG기지 진입로에서 해안도로를 교행하던 8t 청소차량이 5t 청소차량과 충돌해 8t 청소차량 운전자 정모(53)씨와 탑승자 박모(56)씨가 숨지고, 5t 청소차량 운전자 박모(40)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관계자는 “송도동 LNG해안도로에서 상호 교행하던 청소차(덤프) 2대가 충돌한 것”이라며 “2명은 나사렛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고, 1명은 구월동 길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