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결혼 앞둔 김지우, 요리·설거지 조차 안 시켜”

레이먼킴 “결혼 앞둔 김지우, 요리·설거지 조차 안 시켜”

기사승인 2013-05-02 17:35:01


[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에 출연 중인 셰프 레이먼킴이 배우 김지우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레이먼킴은 2일 오후 서울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리브쇼’ 기자 간담회에서 “열흘 있으면 결혼한다”며 “김지우 씨는 지금쯤 (신혼집) 청소를 하고 있을 텐데, 나에게 요리도 안 시키고 본인이 하려고 한다. 설거지조차 안 시킨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올리브쇼’ 첫 녹화하는 날, 케이크 등을 사와서 현장에 왔었고 두 번째 녹화 때도 방문했었다”라며 김지우의 내조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결혼하면 맛있는 요리도 많이 해주고 싶은데, 돈을 버는 것에 더 집중해야할 것 같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 오는 1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올리브쇼’는 30~40대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푸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실용적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비교 테스트와 시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먼킴은 ‘올리브쇼’에 대해 “요리에 대해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올리브쇼’는 유호정의 진행과 더불어 방송인 안혜경, 셰프 레이먼킴이 보조 MC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시청자를 찾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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