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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KDB산업은행은 STX중공업, STX엔진, ㈜STX가 자율협약에 의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채권금융기관과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들 3개사의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외부전문기관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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