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우리나라 소득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이 하위 20%의 59배에 달할 정도로 소득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국세청이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1년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를 분석해 계층별 과세소득을 비교한 결과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은 3억8116만원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반해 하위 20%의 소득은 647만원에 불과했고 소득 상위 1%와 하위 20%(백분률상 81∼100%) 간 소득 격차는 58.9배에 달했다.
상위 1∼5%의 연평균 소득은 1억6681만원, 중위 20%(백분율상 41∼60%)의 소득은 2537만원이었다. 상위 1%에 해당하는 인구는 13만2000명, 상위 1∼5%의 인구는 66만3000명이었으며 중위 20%는 265만3000명, 하위 20%는 265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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