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GS칼텍스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18년째 펼쳐오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GS칼텍스는 8일 오후 전남 여수공장 홍보상황실에서 지역의 중·고·대학생 328명에게 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중학생 153명에게 25만원씩, 고등학생 159명에게 100만~150만원씩, 대학생 16명에게 500만원씩을 각각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중·고교생은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성적 상위 4% 이내 우수학생들 중에서 가정형편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학생은 신입생의 경우 수능성적 상위권 학생, 재학생은 전 학기 평균 학점 4.0(4.5만점) 이상 학생 중에서 선발했다.
GS칼텍스는 1995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위원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중학생 4081명 고교생 2618명, 대학생 587명 등 모두 73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5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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