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대상자를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의사소통 등에 제약이 있는 사람에게 컴퓨터·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지원 대상은 서울 거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다. 시는 보급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자는 20%를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방문상담, 전문가 심의를 거쳐 600여명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2009부터 지난해까지 총 2583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인기 기사]
▶ ‘윤창중 성추행’ 신고 여직원까지 신상정보 유출…“반역자라고?”
▶ [단독] 윤창중 또 거짓…“호텔방서 인턴에 4~5차례 전화”
▶ 속속 드러난 윤창중의 기행…“왜 나는 고급차 안줘”
▶ [친절한 쿡기자] “금팬티? 은팬티? 노팬티!”…이런 경우 처음이야
▶ ‘윤창중 피해 여성’ 사진 확산… 신상유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