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6713곳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나이트클럽, 콜라텍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53곳과 위험 등급별 D급(주의), E급(취약)으로 분류되는 3601곳에 대해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사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구 폐쇄 및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행위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안내도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키로 했다. 또 건축물의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특별조사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과태료 부과 및 시정·보완명령을 내리고, 건축법 등 타 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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