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연타석 홈런이란 수모를 당했다.
윤석민은 16일 광주광역시 기아 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맞붙은 홈경기에서 2회 조성우와 박진만에게 연이어 홈런을 맞았다. 연속타자 홈런은 이번 시즌 들어 다섯 번째다. 윤석민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재활 훈련을 받다 지난 3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했다.
특히 박진만이 윤석민에게 빼앗은 홈런은 생애 150호 홈런이다. 이로써 박진만은 국내에서 29번째로 150 클럽에 가입한 홈런 타자가 됐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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