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총회에서 재무 및 마케팅 부문의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조 회장은 향후 국제탁구연맹의 특별자문위원으로서 올림픽 등 세계 무대에서 탁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한 제언을 하게 된다. 아울러 탁구 저변 확대 등의 노력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이 글로벌 물류기업인 한진그룹 경영에서 얻은 비즈니스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탁구에 접목해 세계적으로 탁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기 때문”이라며 “대한탁구협회장 및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으로서의 활발한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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