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네티즌들로부터 성폭행 혐의 연기자로 지목된 배우 최규환이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명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최규환은 배우 최주봉의 아들로 현재 KBS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이다.

최규환은 이날 미니홈피에 “(경북) 문경서 촬영 중에 전화기에 불이 났다”며 “‘대왕의 꿈’ 열심히 연기하고 있으니 제발 오해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KBS ‘대왕의 꿈’ 출연진과 함께한 최규환(왼쪽 두번째)이 보인다. 이들은 손으로 X자를 그리며 오해와 추측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3일 오전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한 30대 배우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인터넷상에 최규환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