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쯤 광주광역시 치평동 한 식당 앞에서 모 종합편성채널 취재차량이 유리창이 파손된 채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쇠파이프 등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측됐다.
차량 파손이 된 지역은 식당가 밀집지역으로 행인이 많은 편이었으나 목격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하는 등 누군가 고의로 종편 취재차량의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민들 사이엔 종편의 ‘5·18 북한개입 방송’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파손했을 것이란 말이 돌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