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가 회사 창립 46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와 대전지역 장애우들을 초청해 순천만국제박람회장을 찾았다.
GS칼텍스는 지난 25일 여수와 대전 지역 장애우 160여명을 순천정원박람회장으로 초청해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우리서로 하나되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은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웠던 장애우들의 자원봉사자로 나서 이들과 서로 짝을 맺고 손과 발이 되어 박람회장을 관람했다.
장애우들은 정원 나들이에 앞서 짝꿍 봉사자들과 함께 소망나무에 각자의 소망을 적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애우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태체험관을 비롯해 어린이놀이정원, 세계정원 등을 돌아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GS칼텍스 김옥식 계장(45)은 “우리 가족이 즐거워하는 장애우들과 함께 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얻어간다”면서 “박람회장의 즐거운 한때가 장애우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국내 에너지기업 중 유일하게 최상위 후원사인 ‘공식파트너’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뛰고 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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