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ㆍ연출 신우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구가의 서’ 16회는 18.2%(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5회 방송된 종전 최고 시청률 16.4%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의 ‘꽃나무 키스’가 무형도관 사제들의 등장으로 불발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어 담여울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부터 납치되며 극적 긴장감을 고도시켰다.
반면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ㆍ연출 박찬홍)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첫 회 시청률 8.2%보다 1.5%p 감소한 결과다.
‘상어’는 이날 방송에서 한이수(연준석)의 아버지 한영만(정인기)이 죽는 장면과 아버지의 죽음이 조해우(경수진) 집안과 연관이 있음을 예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시청자들은 “스토리 전개가 빨라지며 몰입도를 높였지만 다소 복잡한 전개로 이해가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ㆍ연출 부성철)는 종전 11.1%보다 0.6%p 감소한 10.5%를 기록했음에도 두 자릿수 시청률은 유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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