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치매노인 살충제 먹도록 방치한 요양원

70대 치매노인 살충제 먹도록 방치한 요양원

기사승인 2013-05-29 22:12:01
[쿠키 사회][ 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70대 치매 환자가 살충제를 먹도록 방치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모 노인요양원 대표 선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입원 중인 치매 환자인 이모(70)씨가 관리소홀로 병원 9층 창고문이 열린 틈을 이용해 비품 창고에 있던 살충제를 가지고 나와 쇼파에서 마시도록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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