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세종문화회관은 6월 ‘천원의 행복’ 공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6월 8∼12일 세종 M씨어터에서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7시, 일요일 오후 6시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창작물로,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요양원에서 쫓겨난 화자, 시장에 팔려갈 뻔한 꼬(닭), 주인을 잃고 헤매는 몽(개) 등 버림받고 상처 입은 이들이 모여 식구가 돼가는 과정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힐링 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
관람 신청은 6월 1∼3일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4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1000원)을 구매할 수 있다(문의: 02-399-1114).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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