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조모(25·무직)씨는 여대생과 클럽에서 술자리를 함께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지난달 25일 사건 발생 때부터 1일 용의자 체포 시점까지의 일지.
*5월25일
-오전 1시~4시
=여대생 남모(22)씨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지인들과 술자리(피의자 조씨 합석)
-오전 4시20분
=남씨 집으로 가기 위해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택시 탑승
-오전 4시25분~4시30분
=조씨 대구 중동교사거리에서 남씨 따라와 택시에 동승
-오전 4시37분~4시42분(추정)
=조씨가 대구 북구 산격동에서 남씨 끌고 모텔 돌아다님
-오전 5시10분
=조씨 대구 북구 산격동 자신의 집에서 남씨 살해(성폭행 시도)
-오후 5시45분쯤
=조씨 렌터카 빌림
-오후 7시
=남씨 어머니 실종신고
*5월26일
-오전 1시58분
=조씨 경북 경주시로 출발
-오전 3시47분
=조씨 남씨 시신 경주시 한 저수지에 유기
-오전 10시30분
=남씨 시신 경주시 한 저수지에서 발견
=경찰 수사 시작
*5월31일
-오후 8시10분
=남씨 태운 택시기사 이모(31)씨 긴급체포
*6월1일
-오전 1시50분
=택시기사 이씨 석방
-오전 3시30분
=조씨 체포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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