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샘 해밍턴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어머니 잰 해밍턴의 영상 편지를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샘 해밍턴의 모친은 영상편지를 호주에서 직접 보냈다. 그녀는 “아들이 군대에 간다고 했을 때 충격이었다. 왜 한국 군대에 간다는 건지 믿을 수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강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잰 해밍턴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보고 싶어 하는 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엄마와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항상 네가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너를 보러 꼭 한국에 가야겠다. 그때까지 건강을 챙겨라. 사랑한다. 너는 특별한 내 아들”이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샘 해밍턴은 모친의 편지를 받고 “편지가 올 지 예상 못했다. 더 착한 아들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나성원 수습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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