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A매치 휴식기를 맞은 K리그 클래식팀 감독들이 K리그의 경기력 향상과 K리그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호곤(울산 현대) 감독을 비롯한 K리그 클래식 지도자들은 3일 오전 인천에 모여 경기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K리그의 현재와 미래(한웅수 연맹 총장, K리그 클래식 1~13라운드 기록 분석(조영증 연맹 경기위원장)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K리그가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K리그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감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리그가 위기를 극복하고 전체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감독들이 협력과 공생을 해야 할 때다. 이 자리가 한 마음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거 당부했다.
지난 1일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 K리그 클래식은 각 팀마다 휴식, 전지훈련, 대회 참가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외 일정과 전지훈련 일정으로 참석이 불가한 감독을 제외하고 총 9개 팀 감독이 참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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