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아들이 운전하던 차량에 어머니가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9시45분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굴지리 유모(78·여)씨의 집 마당에서 아들 박모(50)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에 어머니 유씨가 치어 숨졌다.
사고 당시 유씨는 마당에 주차된 아들의 화물차 뒤에서 농사에 사용하기 위한 차광막을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차량을 후진하던 중 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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