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믹스 광조사기 ‘스마트룩스 듀얼’ 출시

메드믹스 광조사기 ‘스마트룩스 듀얼’ 출시

기사승인 2013-06-05 14:10:01

[쿠키 건강] 메드믹스는 특수 의료용 SLD 칩을 적용한 광조사기 ‘스마트룩스 듀얼(SMARTLUX DUAL)’을 출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스마트룩스 듀얼 (SMARTLUX DUAL)은 Yellow 파장(585nm)과 IR파장(830nm)을 세포에 반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에 비해 수술이나 시술 후 부기, 통증 감소 및 항염작용, 상처 치료등에 가장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메드믹스는 지난 2010년 수술 후 피부재생과 리쥬비네이션, 부기, 멍 감소에 효과적인 RED 파장(635nm)과 IR파장(830nm)의 혼합 제품인 스마트룩스 FX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아이디성형외과, 쥬얼리성형외과, 메가성형외과, 정원성형외과, 글로벌 성형외과 등에서 스마트룩스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스마트룩스 DUAL 출시와 관련 임수정 메드믹스 본부장은 “지난 2010년에 출시된 스마트룩스 FX 제품은 피부재생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룩스 듀얼은 부기와 통증에 감소에 더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요즘 환자들은 성형수술이나 기타 수술 후 부기와 멍, 통증에서 빨리 회복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수술 후 케어 시스템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술 후 생기는 부기는 일반적인 부기와 다르다. 수술 후에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상처부위로 혈액이 많이 공급되는데 이때 수술로 인해 주변 혈관과 림프관이 손상돼 공급된 혈액이 잘 빠져 나가지 못해 부기가 발생한다.

임수정 본부장은 “24~48시간 후면 유출된 조직이 응고화되고 섬유화되기 때문에 수술후 생긴 부기를 빨리 빼주줘야 후유증이 생기지 않고 만족할 만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혈액에 반응하여 수술 후 생긴 부기와 멍을 빨리 감소해주는 Yellow파장과 통증을 감소 시켜주는 IR파장을 혼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조사기의 효과는 바로 한정된 면적 안에 얼마나 많은 수의 광조사칩이 소싱이 되어있나에 달려 있다. 스마트룩스 듀얼은 한 헤드안에 Yellow 칩이 1,120개 IR칩이 1,330개 총 2,450개로 구성돼 있다. 이는 기존에 나온 광조사기 제품 중 국내외를 통틀어 현재 가장 많은 광조사칩으로 구성된 것으로, 메드믹스의 높은 기술력을 반영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스마트룩스 듀얼 제품의 또 한가지 특징은 기존 스마트룩스 FX 제품에서 느꼈던 눈부심의 불편함을 최소로 감소시킨 것”이라며 “스마트룩스 FX의 Red파장의 강력한 빛으로 인한 눈부심으로 불편함을 느꼈던 환자들도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룩스 듀얼은 눈부심을 최소한으로 줄여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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