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안전행정부는 공직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13 공직박람회’를 서울·강원·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강원에서는 1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12일 부산시청, 13일 대전시청, 14일에는 광주시청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41개 중앙행정기관, 2개 헌법기관(감사원·선거관리위원회), 17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0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 안내,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행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은 3748명이다. 특히 2738명을 뽑는 9급 공채시험에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20만4968명이 지원, 응시인원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7급 공채에는 630명 선발에 7만1397명이 지원해 113대 1, 5급 공채에는 380명 선발에 1만2330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행부 관계자는 “올해는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인원이 사상 최대여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박람회에서는 학력 등을 초월한 채용정책에 따라 다양한 인재들이 차별 없이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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