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첫 전군주요지휘관 오찬…北 대화 제의 관련 언급할지 주목

朴대통령, 첫 전군주요지휘관 오찬…北 대화 제의 관련 언급할지 주목

기사승인 2013-06-07 08:53:01


[쿠키 정치]박근혜 대통령은 7일 낮 청와대로 김관진 국방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전군 주요 지휘관을 초청해 오찬을 한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전군 주요 지휘관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개최를 제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또 남북간 화해 국면이 전개되는 상황에서도 투철한 안보 태세는 절대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래 전에 잡힌 일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12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실시 이후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된 상황에서 각 군이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해온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오찬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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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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