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금목걸이 훔친 30대 영장

금은방서 금목걸이 훔친 30대 영장

기사승인 2013-06-11 1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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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목에 걸고 그대로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11일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쯤 원주시 일산동 박모(29)씨의 금은방에서 23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목에 걸고 ‘은행에 가서 현금을 찾아오겠다’며 금은방을 나간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지씨는 사건 당일 지인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유인, 금은방 업주를 안심시키기 위해 지인을 현장에 남겨 놓고 혼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원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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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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