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완전체’ 컴백, 음원차트 석권할까?

씨스타 ‘완전체’ 컴백, 음원차트 석권할까?

기사승인 2013-06-11 11:43:01


[쿠키 연예] 걸 그룹 씨스타가 4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씨스타는 11일(오늘) 정오 2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지난해 ‘러빙 유’(LOVING U)를 작곡한 이단옆차기와 김도훈의 편곡이 가세, 또 한 번의 히트를 예감케 한다. 탱고의 열정과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에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힙합씬의 떠오르는 별 긱스가 참여한 ‘넌 너무 야해’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야해’라는 솔직한 표현법이 특징적인 미디엄 템포의 팝으로 눈에 띈다. 이에 더해 국내 흑인 음악의 수장인 라이머도 이번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씨스타는 지난 2010년 6월 ‘푸시 푸시’(Push Push)로 데뷔한 이래 한 장의 정규앨범 ‘소 쿨’(So Cool)을 발매, 그동안 ‘가식걸’ ‘니까짓게’ ‘나혼자’ ‘러빙유’ 등을 히트시켰다. 효린과 보라가 함께한 유닛 씨스타19 역시 ‘마 보이’(Ma Boy) ‘있다 없으니까’ 등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완전체’도 ‘유닛’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씨스타가 오는 13일 컴백하는 아이비와 애프터스쿨, 이달 내로 컴백을 예고한 2NE1 등 다른 여자 가수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씨스타 열풍을 만들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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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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