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는 선박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면세상품에 대한 다양한 선택과 구매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내국인면세점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사전 예약주문을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내 사전 예약주문시스템은 선박 내에서 모니터를 통해 직접 상품검색과 예약이 가능한 방식이다. 주문 대상상품은 공항면세점에 입점돼 있는 모든 상품이다.
JDC는 지금까지 공항면세점에만 입점해 있던 명품 브랜드(오클리, 만다리나덕)를 비롯해, 공급이 중단됐던 헤네시 꼬냑이 항만면세점에 추가 입점됐다고 밝혔다.
항만면세점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시적으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국가보훈대상자, 공무원·교사·군인(전·의경 포함)·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면세가격에서 15% 할인행사를 갖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