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제주도가 중국 청도(靑島)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중국 청도국제상회와 최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양국간 경제교역의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도는 중국 산동성에서 가장 큰 공업도시로 국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청도국제상회(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우리나라 코트라(KOTRA)·상공회의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제주상의와 중국 청도국제상회는 앞으로 상호 우호협력 강화, 관광교류 확대, 무역증대, 투자 촉진 및 경제인 교류 확대 등을 위해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양 지역간 투자·무역·금융·기술 등의 경제교류와 직원 교류를 지원하고, 정보교류를 위해 출판물 교환 및 홈페이지 연결도 진행한다.
이밖에 경제무역시찰단 파견 및 국제 전시회 참석에 협조하고, 상호간 경제무역과 투자를 추진해 자유경제무역구역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중국 청도 지역에 대한 제주기업들의 무역·투자 협력과 관광산업 교류·개발 등이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양 지역 상공인들간의 경제교류와 통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인기 기사]
▶ “여자는 애 낳아 주잖아”…종편 황당·억지 신세계女 뭇매
▶ 네이마르 환상 중거리 슛… 일본 축구 눈물
▶ 김예림 티저 영상 선정성 논란…“핫팬츠도 아닌 속옷은 좀 야해”
▶ “이게 세이프? 김병현 보복!”… 박근영 심판 오심 와글와글
▶ “박지성 김사랑 9월 L호텔 결혼” 루머 확산…소속사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