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신고한 재산이 지난해 국회의원 시절에 비해 5000만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등 신규 대상자 22명과 김 실장 등 재등록 대상자 5명 등 총 82명의 재산등록 및 변동 내역을 관보에 게재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김 실장의 재산은 지난해 5월 국회의원 때(7억1506만3000원)보다 4941만5000원 늘어난 7억6447만8000원이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장충동 2가 단독주택 가격이 종전 5억1300만원에서 5억3800만원으로 2500만원 오른 것으로 신고됐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재산을 10억7899만3000원으로 신고했다.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아파트(3억7600만원) 등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건물 3채가 총 10억2939만원으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4억4254만6000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회현동1가 주상복합(10억48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주식(약 16억원 상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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