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릴리는 당뇨병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본인의 상태를 체크하고, 환자가 기록한 데이터를 진료에 활용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뇨길잡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당뇨길잡이는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의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앱으로써,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한 요소인 혈당, 인슐린주사, 식사, 운동관리 항목에 대해 환자 스스로 당뇨병 자가관리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당뇨길잡이 앱은 환자 개인 맞춤형 관리를 위한 홈, 혈당 수치를 기록해 일 주 월 단위로 확인 가능한 혈당관리, 애니매이션으로 당뇨병 질환 정보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당뇨병 정보, 위치기반으로 자신의 주변에 있는 당뇨교실 위치와 전화번호를 찾을 수 있는 당뇨병 교실 메뉴로 구성돼 있다.
당뇨길잡이 앱을 처음 이용하는 환자들은 건강관리를 시작하기 전 개인의 체중, 키 등 기본 정보를 설정한 뒤 혈당 수치와 섭취 음식, 그리고 운동량을 입력해 혈당, 식사, 운동요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인슐린을 주사하는 환자는 인슐린 투여용량을 입력하고 주사 알람 기능을 사용해 바쁜 일상에서도 잊지 않고 편리하게 주사시간을 맞출 수 있다. 입력된 혈당값, 인슐린 주사 용량, 식사량, 운동량 등 의 정보는 일 주 월 별 복합된 그래프로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혈당관리에서는 혈당 수치 외에 목표혈당, 혈압, 체중, 활동량, 당화혈색소와 같이 당뇨병관리를 위해 환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으며, 입력한 정보에 따라 체질량지수(BMI)와 섭취해야 할 일일 칼로리를 알 수 있다. 또 당뇨병 질환 정보에 대해 소개하는 당뇨병 정보에서는 자가혈당검사, 저혈당관리, 식사요법, 인슐린요법과 종류, 인슐린 펜 사용법, 발 관리 및 합병증 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애니매이션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당뇨병은 본인의 생활습관이 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기 때문에 관리 교육에 따라 질병 악화 및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혈당, 약물, 식사, 운동요법을 지속적으로 고려하며 관리해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릴리 당뇨사업부 최준호 이사는 “한국릴리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을 넘어선 상황에서 환자들이 생활 속에서 좀 더 편리하게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했다”며 “당뇨길잡이가 이름 그대로 환자들이 당뇨병 교육 관리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표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출시소감을 밝혔다.
당뇨길잡이 앱은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각 앱스토어에서 검색어 당뇨길잡이로 검색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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