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어깨와 팔꿈치통증 전문치료병원으로 유명한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이 오는 28일 환자와 보호자 등과의 소통을 위해 어깨치료에 관한 아카데미를 갖는다.
여수백병원은 28일 오후 5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고객과 환자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유럽 어깨치료 경향과 새로운 치료방법’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80회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 강좌에서 백창희 원장은 이달 초 프랑스 앙시에서 열린 유럽 어깨학회에서 경험한 최신 어깨치료방법에 대해 애니메이션과 자료를 곁들어 설명을 가질 계획이다.
여수백병원은 2005년 2월 개원 이후 고객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어깨치료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 또 치료효과에 대한 결과도 꾸준히 공유해 왔다.
백 원장은 “역사가 꽤 깊은 유럽 현지 어깨전문 의사들의 치료방법 등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하고 왔다”며 “이 같은 소중한 경험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여수백병원은 아카데미 강좌 후 병원 7층 카페테리아에서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와인파티’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수백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남과 충청, 제주권에서는 ‘관절 전문병원’으로 유일하게 지정됐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