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배수지·18)가 ‘착한가격업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안전행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도입한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수 수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해당 지역의 평균가격 이하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소비자단체와 일반 소비자 등의 추천을 받아 시·군·구가 시·도, 안행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며 지난 5월 현재 전국에 6831개가 있다. 해당 업소 정보는 홈페이지(goodprice.mulg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지는 “소비자는 지갑 걱정을 덜고, 업소는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