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개 차종 최대 100만원 가격 인하

현대차 4개 차종 최대 100만원 가격 인하

기사승인 2013-07-07 16: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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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현대자동차는 7일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차량의 가격을 100만원 인하하는 등 4개 차종의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는 4093만원에서 3993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다른 3개 차종은 가격이 30만원씩 낮아진다. 중형 세단인 i40 D-스펙은 303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i40 살룬 D-스펙은 2950만원에서 2920만원으로, 벨로스터 D-스펙은 2160만원에서 2130만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이들은 차종별로 최상위 등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색다른 주행감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의 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기 옵션인 파노라마 선루프의 가격도 10만원 인하했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i40, i40 살룬, 그랜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중대형차 7종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에도 쏘나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5개 차종의 고급 트림 10개 모델에 대해 가격을 인하했다. 당시 인하 폭은 22만∼100만원이었다.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권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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