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문화] 가수 휘성(31)이 프로포폴, 일명 ‘우유주사’ 투약 혐의에 대해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휘성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제이는 11일 “육군본부 보통검찰부가 지난 10일 휘성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며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 탈모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한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논산훈련소 조교로 복무 중인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군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변호인 측은 “휘성의 투약 횟수가 극히 적고 프로포폴에 대한 의존 증세나 중독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도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휘성은 다음달 6일 제대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