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몰사고' 인명 수색작업 재개

노량진 '수몰사고' 인명 수색작업 재개

기사승인 2013-07-17 07:17:00
"
[쿠키 사회]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 사고 현장의 인명 수색 작업이 17일 오전 재개됐다.

서울동작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2인1조로 구성된 잠수 구조대 4개조를 투입해 인명 수색 및 현장 탐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동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밤새 배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오전 6시 현재 수몰 현장 수위는 6m 수준"이라며 "여전히 수중 시야는 제로에 가깝지만 어제보다 수심이 얕아진 만큼 작업에는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16일 오후 수심이 18m로 낮아져 두차례 구조대 투입을 했지만 작업 환경이 좋지 않아 구조대 투입을 이날로 연기했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정재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