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2년 3개월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기념해 앨범 수록곡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에이핑크(A pink /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타이틀곡 ‘노노노’(NoNoNo)로 1위를 차지했다. 리더 박초롱은 1위로 호명되자 “아직 많이 부족한데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음악적으로 실력적으로 좀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에이핑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한 이날은 막내 멤버인 오하영의 생일이어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에이핑크는 방송 직후 팬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생일 케이크를 나누며 축하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지난 20일 앨범의 수록곡인 ‘시크릿 가든’의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깜찍 발랄한 콘셉트의 ‘노노노’ 와는 달리 ‘시크릿 가든’ 뮤직비디오는 청초하고 깨끗한 매력을 담아냈다.
앞으로 에이핑크는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