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여파 일동제약, 순이익 적자전환

세무조사 여파 일동제약, 순이익 적자전환

기사승인 2013-07-23 09:39:01
[쿠키 건강] 일동제약이 상반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추징금 때문이다.

22일 일동제약은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은 170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3억원을 올려 56.8% 늘어났다. 그러나 순이익은 마이너스 62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2분기 실적으로는 87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 감소, 영업이익도 86.1% 감소한 9억원을, 순이익은 119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 적자는 100억원 가량에 이르는 법인세 부과에 따른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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